사진 /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설 연휴에도 관내 41곳(동남구 18곳, 서북구 23곳) 무인민원발급기와 천안시콜센터(1577-3900)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명절 기간 민원서류를 필요로 하는 시민과 귀향객들에게 무인발급기와 인터넷 전자민원포털 민원 24시스템을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해 시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무인발급기는 천안시청, 동남구청, 서북구청, 성환읍 등 행정기관 25곳과 단국대학교병원,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천안 서북점 등 16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배치돼 있다. 자세한 설치 현황 및 운영 시간 등은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무인발급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76종이며,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등 5천307종의 대상 업무에 대해 신청·열람·발급이 가능하다.

민원실 방문 서류 발급에 비해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감액 혜택이 크고 365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필요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아울러, 시는 연휴기간 오전 8시30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각종 민원사항에 대비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대균 자치민원과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긴급하게 민원서류 등이 필요한 경우 민원24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은 많이 이용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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