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보은장학회 이사장, 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맡아
박헌주씨 농촌소득특별위원장·황경선씨 대외협력특별위원장에 임명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장학회 김상문이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9일 원로고문 및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주요 당직자 임명식'을 갖고 오는 6월13 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충북도당 오제세 위원장은 김상문 부위원장 등 주요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있다"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정치를 구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았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의 더불어민주당, 살 맛 나는 세상'을 꼭 만들어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남,북이 하나돼 통일로 가는 첫 단추를 꿰고 있다"며 "당원과 당직자들이 더욱 분발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상문 부위원장은 "선거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것으로 그 중심에는 늘 국민들이 있어 왔다"며 "낮은 자세로 국민들을 섬기며 실행 가능한 정책선거를 치러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은지역에서는 내북면 박헌주씨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농촌소득발전특별위원장을, 황경선씨가 대외협력특별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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