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가 1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했다. / 사진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지난해 12월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 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KONI, 위원장 토노 수라트만)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 이시종) 간 세계무예마스터십 유치와 국가마스터십위원회 설립 등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11일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은 뒤 충북도를 방문해 세계무예마스터십 유치와 국가마스터십위원회 설립, 인도네시아 전통종목인 펜칵실랏 육성지원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참가를 요청해 WMC와 KONI의 국제협력강화와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인도네시아 유치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배웅식(65) KONI국제특사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무예마스터십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한인 무역협회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