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개소에 운영비 전달

사진 / 북청주 새마을금고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북청주 새마을금고(이사장 변장섭)는 12일 내수·북이지역 경로당 104개소에 운영비 2천200만원을 전달했다.

북청주새마을금고는 지난 1997년부터 21년간 경로당 난방비 지원 사업을 펼쳐온 가운데, 올해 청주시가 난방비 지급방식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청주지부에 위탁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북청주새마을금고에서는 경로당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경로당 운영비 지원 사업으로 변경했다.

변장섭 이사장은 "항상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원로조합원님들과 조합원,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7년도 결산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북청주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지역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석 내수읍장도 "시에서 경로당 운영비가 지원되고 있으나 어르신들이 사용하시기에 부족한 면이 다소 있었는데 운영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니 뜻 깊다"며 정기적으로 후원 및 봉사를 실천하는 북청주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제일 북이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이끌어내 관내 경로당 후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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