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보호사업 수행기관 방문... 현장의견 청취·종사자 격려

사진 / 보건복지부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보호사업 노인돌봄기본 및 응급안전사업 수행기관인 청주상당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듣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독거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보호하는 최일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 장관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현장 종사자의 급여를 인상했고, 차후 매년 반복되는 현장 종사자의 채용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일자리의 질 향상을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설 연휴 기간 동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및 안전강화를 위해 기관과 종사자 분들이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보살펴 주길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현장 종사자는 장관님이 독거노인 보호사업에 관심을 갖고, 사업의 발전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본인도 독거노인 보호사업 참여에 더욱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관장 이해상)은 상당구 지북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시범사업부터 현재까지 오랜 경험과 지식으로 노인돌봄기본사업 등 독거노인 보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사업, 등급외자 주간보호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 및 예방적 복지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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