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명절인사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 당부

사진 / 천안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2월 11일, 14일 양 일간 병천시장, 남산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차례상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설 명절 인사와 전통시장 이용 당부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전종한 의장은 "가족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이번 차례상은 꼭 전통시장에서 준비해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천안시의회는 지난 14일 천안시 소재 충남좋은이웃쉼터, 천안시휴브릿지 2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하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후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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