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회 우승 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FCK 축구교실(감독 박종현은 지난 14일 2018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상품으로 받은 백미 30포(1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부 78팀이 출전했으며, 청주 FCK는 결승전에서 조촌초등학교와 전·후반 30분간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전에서 연달아 3골을 만회하며 3대 0으로 이겼다.

박종현 청주 FCK 축구교실 감독은 "아이들이 축구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한 것도 기쁘지만, 설 명절을 맞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게 백미를 기탁하게 돼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인석 내수읍장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미래의 축구꿈나무들이 있어 우리의 축구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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