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언론에 현장공개

영화배우 정우(왼쪽)와 오달수(오른쪽) / 뉴시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이웃사촌'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운천동 주민센터부터 흥덕사거리까지 교통통제 후 촬영을 진행했고 19일에는 청남대, 20일에는 청주시 영동의 주택, 21일 청주병원 촬영을 끝으로 청주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기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 '이웃사촌'은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정우와 오달수가 출연해 더욱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정우는 국가 비밀정보요원 유대권 역을, 오달수는 가택연금중인 예비 대선주자 이의식 역으로 출연한다.

'이웃사촌'은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요원간에 일어나는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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