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충남도학생수련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학생수련원(원장 손일현)은 2018년도 행복과 희망의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충청남도학생수련원에서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의 특수학생 및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수련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수련활동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주에 위치한 누리재활원을 찾아가 실시한다.

수련활동 운영 프로그램은 장애우들의 특성을 고려해 즉석사진기를 이용한 액자만들기,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패션타투 등 다양하게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부여장애인복지관(관장 장현두) 관계자는 "장애인 시설에 있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라며 "이번 수련활동은 우리학생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이 심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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