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동문동에 위치함 서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체험을 했다. / 서산시 제공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이완섭 시장이 20일 동문동에 위치한 서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체험을 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업단별로 필요한 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뜸부기 누룽지 및 모시송편 만들기와 한지 공예 그리기 등의 체험을 하며 참여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모시송편 사업단 참여자인 문모씨(예천동)은 "지난해 서산시에서 지역자활센터를 새 단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공간을 마련해줘 감사했다"며"이번 이완섭 시장의 방문으로 희망을 갖고 자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자활사업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자활사업 위탁기관인 서산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10개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72명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대상자가 영농, 미용, 누룽지 및 모시떡 판매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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