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511호선과 연결...청주공항 활성화 역할 수행 기대

오송 2단지(바이오폴리스 지구) 인프라 공사 현장 / 독자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본부장 임택수)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1단지)와 금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를)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사업이 2020년 완공될 예정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연결도로 사업은 총 사업비 472억원(국비 236억, 도비 236억)이 투입되며 국비 6억원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다. 또 올해 상반기에 지방비 6억원을 추경에 반영해 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0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이어 도로 총연장은 2.44㎞이고 도로는 4~6차선도로로 만들어 진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송지구내 Bio 단지간 연계성 강화와 인근 천안, 세종 등 주변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로 오송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연결도로는 지방도 511호선과 연결돼 청주공항까지 4차선으로 연속하는 도로망이 구축돼 청주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와 활성화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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