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발대식... 22일 청주아트홀 750여 명 참석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22일 청주아트홀에서 '활기찬 청주, 행복한 노후, 일하는 시니어'슬로건으로 2018년 청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정성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김현숙 우암시니어클럽 관장 등 6개 시니어클럽 관장, 이해상 청주상당노인복지관장 등 5개 노인복지관 관장 등 750명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그동안 복지관에서 솜씨를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민요'와 '실버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청주시립무용단의 화조, 설장고, 쟁강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류칠상, 김금선 어르신은 ▶일하는 노인으로서 사회구성원의 역할 수행 ▶새로운 노인문화 창조 이바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앞장 등 5개 사항의 결의를 담은 '일하는 노인 선언문'낭독으로 2018년 일자리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80억원을 들여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을 비롯한 11개 수행기관 6천785명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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