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57) 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6일 괴산군청에서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2018.02.06. / 뉴시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차영 前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자신의 삶과 고향 괴산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 前 국장은 '이차영의 느티나무 생각, 함께 가는 길'이라는 책을 출간, 오는 3일 오후 2시에 괴산문예회관에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괴산출신의 이 前 국장은 이 책을 통해 어린 시절의 애틋한 추억과 아픔, 30여 년 공직생활을 통해 펼쳐왔던 크고 작은 행정 이야기, 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1부 자신의 고향과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추억은 사랑을 싣고'를 비롯 2부 30여년의 공직생활 이야기인 '꿈과 도전', 3부 자신의 인생도전기와 가족이야기 '살며 사랑하며', 4부 고향 괴산에 대한 아름다움을 노래한 '더 큰 내일을 향해'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차영 前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 출신으로 충북대를 졸업하고 7급 공채 공무원으로 행정에 입문했다. 괴산군 부군수,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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