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1차 교통안전실무협의회 개최

사진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27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지방경찰청과 충북소방본부, 관내유관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 현안업무의 유기적인 정보교류 및 협의를 위해 2018년 제1차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통안전실무협의회는 2016년부터 구성·운영해 3년차로 청주시와 경찰관서 기타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및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15건 ▶교통정체 해소 8건 ▶교통안전시설 설치 10건 ▶기타 홍보 4건 등을 협의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사진 / 청주시 제공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제천 화재사고와 관련 소방차 등 긴급출동 차량이 골든타임에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이면도로 주차금지구역 확대 정비·추진방안 ▶불법주·정차구역 단속 CCTV설치 확대 ▶청주시와 경찰, 소방관서 합동단속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보행자안전 확보를 위한 ▶보행신호 및 대각선 횡단보도 단계적 확대 설치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기초 질서 확립 협조 요청과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약자보호를 위한 마을통과 도로 안전시설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점검 및 정비 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 토의했다.

송해익 청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지난번 성과와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소방관련 기관과도 상호 협의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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