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드림스타트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드림가족봉사단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드림가족봉사단의 자원봉사 수요처 발굴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를 배치함으로써 안전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봉사활동참여자 전원 1365 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을 하여 안전사고 발생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림가족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드림스타트 4~6학년 초등학생 아동과 부모 25명으로 구성하며 분기1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와 건전한 인격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해 많은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