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신인순, 류성룡, 윤한철 변호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청북도변호사회(회장 김준회) 소속 신인순(사법연수원 17기)·류성룡(사법연수원 33기)·윤한철(사법연수원 38기) 변호사가 지난 26일 서울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각각 공로상·표창·청년변호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총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신인순 변호사는 지난 2005~2007년 충북지방변호사회 20대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장애인·소년소녀가장·고아·무의탁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웃돕기 예산을 대폭 증액해 정기 또는 수시로 전달했다. 시민 봉사활동도 확대해 연 2차례에 걸쳐 무료급식·불우시설 지원사업 등도 펼쳤다.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중도 포기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충북변호사회 내 장학사업을 시작해 도내 학생 30명에게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최초로 전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1월부터 충북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 중인 류성룡 변호사는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해 토요회·이웃사랑변호사회·바둑동호회 등의 회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 청년변호사와 원로회원 간 원만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윤한철 변호사는 교육이사로서 분기별로 열리는 충변포럼의 강사와 주제를 정하는 일부터 회원 참석 독려, 사전 준비 등 회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청년변호사로서 어려울 수 있는 외부활동과 업무영역의 전문성 극대화에 노력하는 바람직한 법률가로 지역사회와 회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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