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장 출마예정자인 민주당 이상천(57)전 제천시 행정복지국장이 '마을은 대학으로, 대학은 마을로' 라는 테마로, 옛 동명초 부지에 세명대학교 분원을 건립해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안을 담은 공약을 발표해 눈길.

이 씨는 2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생과 청년들의 사회경험, 취·창업 촉진, 지역사회 공헌 및 중심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청사진도 제시.

이어 "상생캠퍼스는 서울 13개 대학교를 비롯해 11개 자치구에서 이미 활성화 또는 추진중에 있는 스타트업 사업으로, 대학교가 도시재생을 선도하여 지역의 전반적인 가치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