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는 지난 달 28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2017년도 시·군·구 종합평가'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조직관리, 재정자립, 중점운동, 정책과제, 시도평가, 회원단체 평가 등의 분야로 이루어졌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5팀을 선정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지역공동체와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3대 시민운동 실천 캠페인 ▶양심운전자 찾기 ▶3R자원재활용품경진대회 및 알뜰장터, 국제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청주지역 수해 시에도 응급복구와 방역, 도배·장판 봉사에 활약했으며, 지난 2017 청원생명축제 시 청원생명쌀밥집과 셀프식당의 운영 수익금 500만원을 시의 소외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7 충청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도 2년 연속으로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연규 회장은 "도 평가에 이어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지난 1년간 새마울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주시새마을회가 전국적인 모범사레로 손꼽힐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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