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신임 김용환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김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함께하는 열정으로 꿈을 키우는 진천 교육 목표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수업 혁신을 정착하고, 충북교육청의 미래 학력인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민주시민 역량, 사회적 감성능력 등을 함양하며, 생거진천의 학생들이 가치있는 삶을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 환경 속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인성과 기초, 기본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진천교육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1978년 영동 범화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입문해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청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산성초등학교 교감, 교동초등학교 교장, 옥동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