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고등학교 조월수 학부모회장은 청산고(교장 송영광) 1학년 신입생들에게 체육복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청산고등학교 조월수 학부모회장은 청산고(교장 송영광)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체육복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3년 동안 청산고등학교 운영 위원, 학부모회장으로 활동하며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조월수 학부모 회장은 2일 청산고 입학식에서 신입생 27명 전원에게 체육복을 전달했다.

그동안 조월수 학부모 회장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현장을 위해 교육의 주체 및 교육공동의 일원으로서 서로 소통하는 역할을 해왔다.

청산고 관계자는 "학부모 회장의 체육복 증정으로 학생들의 체육 및 학습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체육복에서 전해 오는 온기가 더욱 살갑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