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프리스 고등학교와 글로벌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천안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는 지난달 28일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험프리스 고등학교 관계자와 '2018 글로벌 청소년 교류'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향상과 영어체험학습 기회 제공,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평택 험프리스 하이스쿨 청소년과의 교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2018 글로벌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 주관으로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험프리스 하이스쿨 청소년과 천안 청소년이 함께 스포츠, 문화·예술, 역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독립기념관, 각원사, 천호지 등 천안 주요 관광지 탐방, 농구·피구·드론날리기 체험,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참여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로 언어를 익히는 새로운 청소년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회차별 소정의 참가비가 있으며 참가대상은 16세~19세 청소년이다. 참가문의는 태조산청소년수련관(☎566-0179)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글로벌 청소년 교류는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진행한다"며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 팀을 구성해 활동하는 만큼 글로벌 인재로 한층 성숙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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