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인순)에서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오송읍사무소를 방문해 새마을부녀회 기금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오송읍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했다.

오송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 기금을 적립해 꾸준하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키우고 회원 상호간 부녀회원으로서의 단결심과 자긍심 고취 및 건전한 지역사회 기풍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황종수 오송읍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평소 봉사정신과 이웃 사랑 정신은 오송읍민의 자긍심과 지역 주민들의 단결을 이끌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부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기부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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