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허정무 한국교통대 교수가 제7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2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7대 회장으로 허정무 한국교통대 교수를 선임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1985년 창립된 이래 충북도교육청 지역평생학습관 지정, 청주기적의도서관 위탁운영,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센터 지정 등 지자체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왔다.

협의회는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모리더십센터, 인문교육원, 차세대리더십센터 등 지역사회교육운동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천하며 부모교육전문가를 양성하고 평생교육 지도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허정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지역사회교육운동을 통해 청주교육공동체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