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게 여가선용의 기회제공·농업의 소중함 일깨워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유지원)는 도시민들의 주 5일제 근무확대로 건전한 여가시간활용, 주민 간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 및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중요성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염치읍 한남프레시앙 아파트단지 주변 등 10개소 3만2천754㎡에 1천5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오는 4월경 개장과 함께 농작물 재배기술 및 운영에 대한 교육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신청기간은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 70%, 방문접수 30%이며, 방문접수는 근무일에 한해 받는다.

회원별 면적은 16㎡내외 규모로 1가족 1구획을 원칙으로 선착순 접수해 무상분양 하며, 주말농장 가족으로 선정된 시민은 상추, 고추, 토마토 등 일년생 작물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재배하면 된다.

주말농장 담당자는 "친환경도시텃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비닐사용을 자제하는 등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 (041-537-3875)으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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