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760여명 "지역사회 공익 증진 노력"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이 5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응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9988행복지키미 395명, 공공시설 봉사 331명 등 76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건강하고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홀몸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챙겨주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과 농촌지역의 초고령화로 인한 결식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읍·면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공동급식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급식 및 청소를 도와주는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게 된다.

또한 오는 8일에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공익활동 일자리사업 참여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함께 안전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익을 증진하고 지역 노인들에게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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