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멈추면 가족의 웃음이 시작됩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3월부터 8월까지 청주시의 건전한 음주문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광고뿐만 아니라 대형전광판, 버스정류장 정보기에 홍보를 시행한다.

지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인구가 비슷한 다른 도시 대비 높은 고위험음주율(한번의 술자리에서 남자7잔, 여자5잔 이상을 마시는경우가 주2회 이상일 경우)을 보여 심각한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로 판단해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사진 /청주시 제공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유도하는 홍보내용을 담아 시내버스 외부 3대, 내부 13대, 청주시 내 대형전광판, 버스정류장 정보기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정수 청원보건소장은 "시내버스와 전광판 홍보는 이동하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내용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며 "다양한 광고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절주 실천을 위한 홍보를 함으로써 청주시의 건강한 음주문화가 잘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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