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상당구 용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암1동 주민센터는 5일 동 주민센터에서 '나눔과 도움을 일깨워 주는 비타민가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눔 도깨비 가게'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기관은 총 7개소로 사진촬영, 떡, 자전거, 산삼, 외식지원등 다양한 물품을 저소득 가정에 후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한없이 기쁘다.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철 용암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뜻 후원을 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주변에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도깨비가게는 용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의 특수시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 발굴을 통해 대상자에게 연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총 17개의 나눔도깨비 가게가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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