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주민참여형 청정마을 만들기 본격운영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차영호)은 지역맞춤·주민참여형 청정마을을 만들기 위해 '클린365 운천신봉'연간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마을 환경 연간정비계획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일 동주민센터에서는 직능단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365 운천신봉' 발대식을 개최,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지난 2월 동 관내 이면도로와 주택가 등 전 지역을 전수 조사해 불법쓰레기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환경취약지 10개소를 지정하고, 직능단체별 취약지 청소관리 입양제를 실시한다. 직능단체별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날짜를 정해 입양구역을 청소하고 수시관리감독에 나선다.

청소가용인원도 적극 활용한다. 동 노인일자리 6개조 22명을 선발해 3~11월까지 하루 2시간씩 마을전역을 청소하고, 주민 중 자율청소 봉사자를 발굴해 쓰레기봉투와 청소도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청소봉사를 신청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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