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회를 갖게 된 교육생의 입교 축하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이 5일 오전 11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강사와 교육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평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에서 갈고닦은 동아리팀의 개식전 악기연주를 시작으로 강사진 소개와 청주시장 권한대행 인사말씀,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제23기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2천678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인문교양, 정보화, 요리 등 총 6개 분야 102개 과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정규과정을 75%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4차산업 혁명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종전의 수동적이고 정책중심의 프로그램에서 교육생 중심으로 전환해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울이겠다"며 "평생학습관에서 4개월동안 배운 기술과 재능 및 솜씨를 버리지 말고 사회에 환원해 외롭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세대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에 찾아서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