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특정 후보자에 대한 업적 홍보와 선거기획참여 금지,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등에 내용을 담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무원이 스스로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선거운동 등 선거 관여 행위를 방지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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