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황신모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황신모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김병우 교육감을 향해 '쨉'을 날리며 연일 공세.

황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육감은 '충북형 미래 학력' 운운할 자격이 없다"며 지난 2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강조한 '충북형 미래학력'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발언내용을 지적.

그는 "전국 최상위권을 달리던 충북 학력은 김 교육감 취임 후 곤두박질치기 시작해 전국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며 핵심공약사업인 행복씨앗학교의 기초학력 미달 등 부작용을 공격.

황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달 26일 평창올림픽의 컬링 성공신화를 거론하며 "지난 4년간 충북 체육교육이 추락했다"고 비판.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인사 정정발령과 관련한 지역교육지원청 3곳의 감사를 거론한 후 "일선 조직의 잘못을 들추기에 앞서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사죄하라"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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