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완열)은 지난 6일 사단법인 천안천사랑(이사장 윤종호)과 연계해 우수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천안천사랑은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원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후원행사와 더불어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업진행 방식, 동아리 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합격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후원자들은 '생삼겹 파티'를 열어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최광용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사단법인 천안천사랑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의 꿈이 현실로 실현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검정고시 등을 위한 학습, 자기계발, 취업 등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