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

나용찬 군수 5일 괴산고 특강 모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나용찬 괴산군수가 5, 6일 괴산읍 괴산고와 불정면 목도고에서 신입생 134명을 대상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나 군수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기 바란다"며 특강의 문을 열었다.

나 군수는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한다'라는 좌우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꿈을 향한 도전정신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책을 가까이 해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기 바란다"며,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새로운 문화, 환경, 트렌드를 능동적으로 접하고 적응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 군수는 오랜기간 겪은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난관 극복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사회에 나가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갖고 진짜 괴산사람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우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연수, 원어민 강사 운영, 방과후 수업 지원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1951년 9월 개교한 괴산고는 '꿈, 열정, 감동을 주는 희망찬 괴산고'라는 비전 아래 농어촌 기숙형 공립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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