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도내 족구인들의 축제인 '제16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충북도체육회와 충북족구협회(회장 전천석)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07개팀 1천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6개부(충북최강부, 일반부, 40대부, 50대부, 청주시일반부, 임원부)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도 족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5월 우리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