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고 소통하는 괴산예총 만들겠다"

신우식 괴산예총 회장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사)한국예총 괴산지부는 9일 괴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임승빈 한국예총 충북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임기를 마친 변주섭 제3대 회장이 이임하고 신우식씨(67)가 괴산예총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우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예총, 지역의 문화 창조 발전에 앞장서는 예총을 만들어 예술인들의 위상과 문화도시 괴산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군민 개개인의 잠재된 문화예술의 자질을 개발하는 군민 모두를 위한 지역문화 발전에 힘쓰겠다"며, "군민이 보다 즐겁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우식 신임 회장은 앞으로 4년간 국악협회, 문인협회, 사진협회, 음악협회 등 예총 산하 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신 회장은 한국예총 괴산지부 사진협회 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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