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위한 재능기부 봉사와 삼겹살 파티

사진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종화)는 지난 9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림동에 위치한 장애인 무의탁 수용시설인 에덴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화장지, 라면, 사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무실에 팩스기기 1대도 지원했다. 또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전열기구, 문고리 등 시설건물 곳곳에 고장 난 부분을 찾아 꼼꼼히 수리했으며, 장구, 색소폰, 노래 등 위문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봉사 후 점심시간에는 지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기념하며 삼겹살 파티를 열어 에덴원 가족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종화 회장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회원들 덕분에 소외이웃을 위해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능기부 봉사를 펼칠 수 있어 직장새마을가족의 봉사가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면서 "올해는 더 많은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직장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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