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해자지원협의회, 내달 1일 진행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코바 충북지부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HI-KOVA' 학생들이 11일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코바 충북지부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KOVA(코바)충북지부(이하 코바 충북지부·지부장 최종미)가 운영하는 고교생 자원봉사 동아리 'HI-KOVA'가 11일 코바 충북지부 사무실에서 오는 7월 예정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토론대회 준비와 4월 1일 진행될 범죄 피해자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에 대한 토론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중인 'HI-KOVA'는 자원봉사 고교생들이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전 9시에 모여 활동계획에 대한 회의 및 주변 상황에 대한 토의 및 또래 상담자 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종미 코바 충북지부장은 "고교생 자원봉사 동아리의 학생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4월 1일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계획을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바는 법무부 산하 단체로 2016년 충북지방경찰청과 협액을 맺고 16명의 상담사가 모든 범죄 피해 당사자와 가족, 목격자를 위한 상담과 의료, 수사, 법률지원 등을 지원하는 풀뿌리 단체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경제적 지원에 더 큰 비중이 있다면 코바는 피해자들을 위한 실질적 상담과 법원 동행, 변호사 미팅시 대동해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이지효

사진설명 :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코바 충북지부 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HI-KOVA' 학생들이 11일 범죄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코바 충북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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