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 기적의 도서관(관장 강정아)이 초등학교 입학생들의 책읽기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그림책을 선물한다.

지난 2011년부터 빅-북 등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책 읽어주는 입학식' 운영을 지원한 기적의 도서관이 올해는 그림책을 선물하는 '2018 책날개 북스타트'를 마련했다.

'책날개 북스타트'는 제천 기적의 도서관 수탁 운영단체인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책꾸러미 선물을 통해 부담없고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제천 관내 어린이들은 오는 31일까지 기적의 도서관을 방문하면 어린이책출판사(길벗어린이, 한림출판사, 북극곰, 봄별출판사)가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 중 한권의 그림책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선물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전달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 또는 전화(☎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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