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반도체 부문 공식후원사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SK하이닉스 임직원과 자회사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 직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SK하이닉스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에 나섰다.

SK하이닉스 임직원과 자회사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 직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 자원봉사자 등 40명은 지난 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반도체 부문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 행복모아㈜ 박철웅 사원은 "성화봉송에 이어 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식에도 참석해 더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세계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모아㈜는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올해부터 모회사인 SK하이닉스의 방진복을 제조하고 세탁을 맡게 된다. 오는 4월 사업장 준공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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