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경찰서는 13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수사과 직원 및 괴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성익경)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법 없는 CLEAN 선거'로 치르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선거법 교육과 연계해 선거기간 발생할 수 있는 선거법 위반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적법한 증거 수집을 위한 선거사범전담반을 편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유형별 대응 FTX 계획과 같은 세부적인 사항을 선관위 관계자와 협의하는 시간을 통해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명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동섭 괴산경찰서장은 "지역민이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자가 되어야 공정한 선거가 가능하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 하는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통해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