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괴산군수 출판기념회

나용찬 괴산군수가 13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800여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의 새길 한번 더'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인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현장군수로 이름난 나용찬 괴산군수가 '희망의 새길 한번 더' 책을 출간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13일 오후 4시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800여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새길 한번 더'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간된 '희망의 새길 한번 더'는 35년의 공직생할과 괴산군수로 취임한후 괴산군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11개월동안 총 282개 마을 1천400리 길을 누비며 군정을 살핀 내용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된 '희망의 새길 한번 더'는 괴산의 아들로 태어나 경찰관이 되고 일선업무를 통해 괴산농민의 입장에서 밀착해 생각하고 갈등중재를 통해 지방행정을 풀어나가는 해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경찰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해 괴산군수에 도전한 이유, 군수 선거에 뛰어들어 도전하며 아내와 함께한 험난한 여정, 군수가 된 후 어떻게 하면 위기의 괴산을 위해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1장 나는 누구인가?, 2장 삶의 공간, 3장 행복의 열쇠, 4장 만남과 인연, 5장 더 좋은 내일의 희망, 6장 아름다운 동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토크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통해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 1년여동안 군민속으로 들어갔다"며 "군민속에서 일어났던 일을정리했으며 공직자들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 칠성초와 괴산중·고를 졸업한 나용찬 군수는 경찰공무원(총경)을 거쳐 한국보훈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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