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이씨앤지와 함께 저소득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노력

공주시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새 시책의 일환으로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새 시책의 일환으로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 및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 약자를 발굴,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 공공기관의 역량을 집결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개선시킴으로써 시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8 나눔캠페인을 통해 ㈜삼이씨앤지로부터 사업비 7천500만원을 기탁받았으며, 지난 13일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삼이씨앤지가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읍·면·동과 사회과 행복키움지원팀을 통해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선정, 전문자원봉사단과 함께 울퉁불퉁한 비포장 마당을 평평하게 하고 보도블럭을 깔아주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주)삼이씨앤지의 나눔은 공주시 지역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햇살가득 마당뜰 고르기 사업은 시민 모두가 어려운 가구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뜻깊은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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