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발효식품 농공단지 등에 사업비 80억원 투입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활기찬농촌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괴산군은 농공단지형으로 총사업비 80억원(국비 56억원, 지방비 24억원)을 투입, 괴산군내 위치한 발효식품농공단지에 유기농 6차 산업과 자연순환산업클러스터를 위해 ▶테마공원 ▶체험거리 ▶유기성 발효 부산물 재활용 시스템(효소체험 등) ▶근로자, 바이어를 위한 임대주택 및 게스트하우스 조성 ▶체험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다목적 셔틀버스 운영 ▶유기농 로컬푸드 네트워크 구축 ▶협동조합 설립 등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 살기좋은 괴산, 활기찬 유기농업군 장수도시 괴산을 조성하기 위해 자원순환형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쉼터와 일터 그리고 삶터가 공존하는 공간이며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공간을 만들고 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집적화된 융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발효치유 테마공원화를 위해 체험, 휴식, 교육을 위한 steet mall 조성과 게스트하우스 건설, 항아리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커뮤니티 비지니스 활성화를 위해 각종 아카데미와 프리마켓(Free MarKet)운영, 6차 산업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및 지원을 할 계획이고, 자연 순환형 산업기반 구축으로 유기농 로컬푸드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유기농 축제(Festival), 유기농산물 R&D지원 등으로 삶의 질 향샹과 괴산군의 명품농산물 생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6플러스 관계자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농가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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