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찬 교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조명찬(사진) 교수가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심부전학회(The china international Heart Failure Congress 2018)'에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조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아시아 심부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칠예정이다. 여기에 조 교수는 한중합동심포지엄의 사회도 맡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한중합동심포지엄을 계기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국과 한국의 심장질환 치료의 수준을 높이고 더 나아가 아시아 심부전환자의 관리와 예방 및 진료지침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명찬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직과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회 및 아시아 심부전 네트워크 회장으로 활동하며 심장질환 치료의 노하우를 해외와 공유해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국인에 최적화된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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