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옥천군수 공천 '갈등'
한국당 옥천군수 공천 '갈등'
  • 윤여군 기자
  • 승인 2018.03.14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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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인 보좌관 "김영만 옥천군수에 페어플레이 경선을..."
전상인 보좌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자유한국당 옥천군수 후보 공천을 놓고 파열음이 일고 있다.
 

옥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전상인 박덕흠 국회의원 보좌관이 14일 군정홍보실을 찾아 "김영만 군수의 공천신청을 환영하며 선거법과 당헌 당규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페어플레이 경선'과 '옥천을 위한 완주'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가 3년전 재선을 마지막으로 3선 도전을 하지않겠다고 공언하고 또 다시 출마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공인으로써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전 보좌관은 "공인으로서 지난 약속에 대해 마음이 바뀐건지 주민들에게 명확히 밝히는 것이 주민 알권리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전 보좌관의 이날 발언은 당초 김 군수가 한국당내 옥천군수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을 거부한 채 현직 군수라는 프리미엄으로 공천신청을 낸 것에 대한 불만의 표시이다.
 
김 군수의 경선 거부는 그동안 큰 과오없이 재선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 왔다는 점을 들어 전략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한국당 군수후보 경선에 대해 김영만 군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군정을 뒤로한 채 경선을 위한 선거운동하는 것이 올바른 군정 책임자로의 자세가 아닌 것 같다"며 "현직 군수가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군정소홀과 태만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불참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군수의 이 같은 입장은 현직 군수로 군정을 추진해야하는 점과 경선을 위해 당원들의 지지를 얻어야 하는 이중적 부담을 덜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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