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가정 대상 정신건강 조기치료 지원

사진 /청주시 드림스타트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드림스타트는 15일 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손정우)와 정신건강 검사 및 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아동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팀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0∼만 12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가정 중에는 학교 부적응, 문제행동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들이 치료를 제 때 받지 못해 문제행동을 일으키고 다양한 사회문제에 노출돼 있는 실정으로 치료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와 드림스타트는 문제행동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손정우 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저소득가정 중에는 무지함과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 경우가 많은데 의뢰된 아동들이 조기치료를 잘 받아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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