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 대원대학교(총장 이원탁)가 16일 멀티미디어실에서 중국 요녕성 섭외여유관리학교(교장 이옥존)와 교육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뷰티관련 해외유학생 및 단기 기술연수생 프로그램 진행 ▶해외취업 연수 및 어학연수생 활성화 ▶대원대학교 전문과정 졸업 후 세명대학교 편입 알선 등이다.

교직원 상호 교류업무에 관해 양 측이 우의와 신뢰를 도모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중국 대련시에 있는 요녕성 섭외여유관리학교는 재학생 수가 3천여 명으로, 해양공학, 항공서비스, 가이드투어, 관광서비스 및 관리인력을 양성한다.

대원대 김호순 국제교류센터장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우리 대학과 섭외여유관리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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