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20일부터 개통… 교통편의 기대

홍성군은 '신동아 아파트~삼성마트 구간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2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 홍성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신동아 아파트~삼성마트 구간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2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남장리 대우아파트 지역 일대 및 주공아파트 1,2단지 주민들은 삼성마트 앞 교차로에서 신동아 아파트 방향으로 직접 통행이 가능해져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버스터미널이나 홍성역, 청양방향으로 신속한 교통 분산이 이루어져 통행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신설된 도로는 '역재방죽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도시계획 도로 중 일부로 연장 250m, 폭 12m로 왕복 2차로로 개설했으며 2016년 3월 착공 후 오는 3월 준공을 완료해 개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도로 개설로 인하여 주민 교통편의 및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으나 신설도로이기 때문에 이용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역재방죽 도시개발사업은 홍성읍 고암리 신동아아파트와 주공아파트 사이 4만 7천131㎡의 부지에 총 3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공원과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개발해 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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