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탄금축구장서 첫 경기

충주시민축구단 창단식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민축구단(단장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 창단식이 지난 17일 오후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축구단 유니폼과 엘블럼이 공개됐다.

엠블럼은 충주 중앙탑과 삼색온천, 물의 고장을 의미하는 상징을 담았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양동근 등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풋살 경기 등도 선보였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앞서 지난 15일 롯데주류 '피츠 수퍼 클리어'와 공식 후원 협약을 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국가대표 출신 건국대 감독을 지낸 공문배씨를 감독으로 지난해 12월 창단해 올해 K3 베이직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는 25일 오후 3시 탄금축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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