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전국의 여성CEO들이 20일 청주에서 모인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연경희)는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가 주최하는 제15회 한국여성경제포럼이 충북에서 처음으로 20일 오후 4시30분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포럼'은 여성기업인에게 경제·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을 건의하는 장으로서 2013년부터 서울-지방을 번갈아가며 매년 열리고 있다. 충북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IBK기업은행과 공동주최하는 이날 포럼에는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전국 여성경제인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이경종 컨설턴트(하이퍼테크 성과예산연구원)가 '구글의 무궁무진한 세계'의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그는 지능정보사회로 발전함에 따라 중소 여성기업인을 위한 경영관리에 구글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날 사례중심으로 소개하고 '저(무)비용, 고효율 방식의 스마트한 업무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